맨정신일 때는 그렇게 당기지 않다가도 이상하리만치 술만 마시면 생각나고 곧잘 들어가는 돈코츠라멘. 돈코츠의 본고장답게 하카타의 길거리는 여전히 돼지 육수 냄새로 진동했다.
가볍게 교자에 1차를 마치고 미리 찾아보긴 했지만 글 맥락상 그 냄새에 이끌리듯 들어간 돈코츠라멘집이다. 심야 시간까지 영업해 자정을 앞둔 시간에도 손님들이 꽉 차 있었다.
꽤 많은 직원분들이 호쾌하게 “이럇사이마세!” 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자판기에서 결제 후 티켓을 뽑아 전달하자 자리에 앉은지 거의 5분 만에 돈코츠라멘이 금방 준비됐다.
날계란만 추가된 9.9백 엔짜리로 주문했다. 날계란 때문인지 작년 10월에 고쿠라에서 먹은 돈코츠처럼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냄새는 나지 않았고 오히려 국물은 매우 마일드했다.
거품이 끼어 있
2026/02/16
CHEOLHAENG LEE★★★★★🇰🇷
약간 취기에 올라 밤 12시에 숙소에서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여행 계획때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해장하러 갈 줄은 몰랐습니다. 몇몇 현지인 분들이 계셨고 저와 일행은 완탕이 들어간 제일 고가의 라멘을 시켰습니다. 국물은 농도가 짙었지만 그것이 좋았습니다. 푹 우려낸 육수가 깊은 풍미를 자아냈습니다. 돼지육수를 우려낸 냄새로 어떤 분들은 망설일지도 모르지만 여행이니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탕은 생각지도 못하게 부드럽고 스르륵 넘겨지고 면발은 중간 정도의 삶기라 좋았습니다.
농후한 돈코츠를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 합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 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분들은 후추를 적당량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2026/01/14
쿨쿨(뚜꾸리마스터)★★★★★🇰🇷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들어가길래 무심코 들어간 라멘 맛집.
주문은 들어가서 기계로 메뉴주문후 티켓제출후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가게에 냄새는 살짝 비린내가 나지만 음식이 나오고 국물을 맛본순간 다 상관없어집니다!
국물은 일본라멘답게 짠편이며 먹다가 중간에 마늘을 넣어먹으면 더욱더 맛있는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2026/01/13
앵★★★★★🇰🇷
한줄평 : 돼지국밥 좋아하시면 꼭 가세요.
식당 골목부터 꿈꿈한 돼지냄새가 자욱합니다. 흡사 부산에 국밥 먹으러 온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그래서인지 더 기대되고 궁금했습니다.
주문은 가게 안에 자판기에서 했고 현금만 가능했습니다. 출입문에 한국어로 메뉴 안내는 있으나, 자판기 내에는 따로 한국어로 적혀있지 않으니 가격이나 그림 잘 확인하시고 시키시면 됩니다.
앉으면 얼음 동동 뜬 냉수 한잔 주시고, 2-3분 뒤에 메뉴가 나옵니다. 냄새는 진짜 꾸리꾸리하고 얼핏 돼지 쉰내.. 같은게 나는게 첫 입을 딱 먹는순간 너무 황홀합니다. 이게 정통 하카타식인걸까요!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습니다. 정말 귀한 맛이네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중간에 마늘+후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 저격!
다만
2025/12/03
화랑도국사편찬진흥왕★★★★☆🇰🇷
숙소랑 가까워서 방문 해봤어요
일본 현지 맛집인듯
점심시간에는 라멘 볶음밥 세트도 있음
배가 많이 안고파서
저희는 면 추가해서 두명이서 먹었어유
자판기에 한국어 지원 안되서 당황했지먄
그림보고 주문했슴미단
직원분들은 친절하진 않아요
그냥 엠지알바생정도,,,(?)
첨엔 꼬릿한 냄새난다고 생각했는데
시장 국밥같이 찐한 국물 생각하면 되고
마늘 추가하니 잡내 싹 잡고 맛있었어요